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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 (토)

[데일리★컷] '뉴진스님' 윤성호, '뉴스룸' 출연…해외 비판에도 대세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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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뉴진스님'으로 활동 중인 윤성호가 '뉴스룸'에 출연한다/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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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뉴진스님' 윤성호가 JTBC '뉴스룸'에 뜬다.

윤성호는 12일 자신의 SNS에 "JTBC 뉴스룸, 일요일 저녁 6시 40분, 뉴진스님, 안나경 아나운서. 극락왕생"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성호는 '뉴스룸' 스튜디오에서 안나경 아나운서와 함께 '합장' 포즈를 취하며 미소를 짓고 있다.

실제 불교 신자로 알려진 윤성호는 지난해 11월 새 법명 '뉴진'을 받아 '뉴진스님'으로 활동 중이다. 불교 교리를 EDM 음악과 접목시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지난 3일에는 말레이시아에서도 공연을 펼쳤다.

일각에서는 비판의 목소리도 흘러나오고 있다. 지난 9일 말레이시아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위카시옹 말레이시아 국회의원은 "한국 DJ가 불교 승려로 변장하고 클럽에서 공연한 건 불교의 가치와 가르침에 대해 잘못된 인식을 심어준다. 이런 공연을 금지해달라고 당국에 요구한 말레이시아 청년불교협회의 의견에 동의한다"면서 "말레이시아에서 불교의 신성함을 존중하고, 종교적 화합을 시키기 위해 DJ의 말레이시아 입국을 막아줄 것을 내무부 장관과 이민국, 경찰에 호소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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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님' 윤성호가 말레이시아 공연 당시의 현지 반응을 공개했다/제공=윤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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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말레이시아 석가탄신일의 하루 전인 오는 21일에도 쿠왈라룸프르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었으나 취소됐다. 이에 윤성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뉴진스님 말레이시아 공연. 현지 반응"이라는 글과 함께 관객들과 무대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하며 해당 논란에 대한 심경을 간접적으로 전하기도 했다.

한편 윤성호는 이날 서울 조계사 연등행사에서 DJ로 참여하기도 했으며 오는 15일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록'에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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