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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기부천사' 아이유, 어린이날 1억 쾌척 후 보육원 아이들에게 ‘아웃백’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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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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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가 어린이날을 맞아 1억원을 기부한 데 이어 서울의 한 아동양육시설 어린이들에게도 어린이날 선물을 전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아이유의 소속사 이담(EDAM)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 SNS에 "모든 어린이들이 사랑받으며 건강한 어른으로 자라기를. 아이유애나가 올봄에도 응원을 보냅니다"라는 글과 함께 기부 증서를 게재했다.

기부 증서에 게재된 후원자명은 아이유애나(아이유의 공식 팬클럽명)이다. 앞서 아이유는 데뷔 이후 꾸준히 팬클럽 이름인 '아이유애나'의 이름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한 기부를 실천해왔다.

이날 아이유의 선행은 이걸로 끝이 아니었다. 같은 날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이든아이빌’ 측은 5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오늘은 가수 아이유님의 후원으로 저녁식사는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에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들에게는 최고의 어린이날이었다”며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를 비롯해 지금까지 공개된 아이유의 누적 기부액만 50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수호 기자 su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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