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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세븐틴 도겸 "멤버 이름으로 발신자 조작해 전화" 사생 피해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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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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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세븐틴 멤버 도겸이 사생 피해를 고백했다.

도겸은 지난 5일 공식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온라인 생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던 중 도겸의 라이브 방송이 갑자기 끊겨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곧바로 방송을 재개한 도겸은 "승관이 이름으로 전화가 와서 받았는데 (사생팬이) 승관이 이름으로 바꿔 전화했던 거였다"라고 사생 피해를 고백했다.

사생팬은 도겸이 전화를 받지 않을 것을 대비해 세븐틴 멤버인 승관의 번호로 발신자를 조작해 도겸에게 전화를 건 것으로 보인다. 그러자 다른 팬들은 "정말 너무하다", "이건 범죄"라며 분노했다.

지난해 11월 세븐틴 호시 역시 사생팬 피해를 고백한 바 있다. 당시 호시는 온라인 라이브 방송 도중 계속해서 사생팬에게 전화가 오자 "반응해 주기도 짜증 난다. 또 전화하면 라이브 안 할 것"이라며 "발신자 번호로 전화해도 신고하고 고소할 수가 있다"라고 경고한 바 있다.

그러자 지난해 세븐틴 소속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를 산하에 두고 있는 하이브는 각 아티스트에 대한 권익 침해 사례와 이에 대한 법적 대응 상황을 일괄 공지하며 "사생'에 대해서도 재판부에 엄벌을 탄원하는 등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묻겠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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