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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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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인터뷰] 이승우, 벤치 시작→김은중 감독 "승우 장점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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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가동민 기자(수원)] 김은중 감독이 이승우를 벤치로 내린 이유를 밝혔다.

수원FC는 5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11라운드에서 강원FC와 맞대결을 펼친다. 수원FC는 승점 15점으로 4위, 강원은 승점 12점으로 6위에 위치해 있다.

수원FC는 안데르손, 지동원, 정승원, 이재원, 윤빛가람, 강상윤, 박철우, 권경원, 김태한, 이용, 안준수가 선발로 나온다.

강상윤이 U-23 아시안컵을 마치고 돌아왔다. 직전 경기에 뛸 수 있었지만 김은중 감독은 휴식을 부여했다. 김은중 감독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에너지 소모가 있었다. 대표팀에 있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잘 알고 있어서 휴식을 줬다. (강)상윤이가 워낙 성실한 선수라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시즌과 달리 수원FC는 공격 작업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팀적으로 많은 기회를 만들고 조직적이나 패턴은 좋아진 부분이 있다. 기회 대비 득점이 좋지 않다. 공격선수들도 인지를 하고 부담을 갖는 것 같다. 이 부분이 풀리면 잘 될 것이라 생각한다. 10득점을 8명이서 나눠서 만들었다. 주득점원이 득점을 많이 해야지만 경기를 승리로 이끌 수 있다"라고 전했다.

수원FC는 지난 경기에 FC서울의 수비 전술에 애를 먹었다. 김은중 감독은 "분석하고 대비하고 상대팀에 대해 많이 보지만 준비했던 대로 안 됐을 때가 어려운 부분이 있다. 서울전은 선수 구성상 상대가 전방 압박을 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그러지 않아서 어려웠다. 우리의 약점이 노출됐다고 생각이 든다. 이제 우리만의 공략법을 준비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승우는 벤치에서 시작한다. 김은중 감독은 이승우 교체 기용에 대해 "우리는 경기를 주도하는 팀이 아니다. 수비를 많이 해야 하는데 (이)승우의 공격적인 재능을 효과적으로 쓸 수 있는 시점이 언제인지 고민했다. 승우는 후반에 들어갈 때 더 빛난다. 승우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려고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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