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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아이브 안유진, “안무 틀리면 눈빛 발사” 멤버들 폭로에 ‘당황’ (할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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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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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아이브 레이가 안무 연습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안유진의 눈빛 발사를 폭로했다.

3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아이브(IVE)가 박명수 지갑 다 털어감 이슈ㅣ할명수 ep.181’ 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아이브 안유진은 “최근에 비행할 일이 많은데 비행기에 ‘할명수’가 있더라”라고 비행기 진출에 축하를 보냈다. 멤버들 또한 “할명수”라고 외치며 박수를 보내자 박명수는 “나도 얼마 전 외국에서 촬영하는데 외국인이 날 알아보더라”라고 뿌듯해했다.

또 박명수는 아이브를 향해 "너희도 외국 나가면 많이 알아보지 않냐. 일본에 가면 더 많이 알아볼 것 같다"고 물었고, 레이는 "일본가면 진짜 많이 알아본다. 9월에 도쿄돔 간다”라고 답했다. 이어 박명수가 “고향인 레이는 더 기쁠거 아니냐”라고 하자 레이는 “진짜 뿌듯했다. 이거 들었을 때 ‘우리 뭔가 해냈다’ 그런 분위기였다”라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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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박명수는 “사람인데 안무 연습하다가 틀릴 때도 있지 않냐. 그럴 때 화가 나냐”라고 물었다. 이에 레이는 "제가 틀리는 편이라서 할 말이 없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저 틀리면 유진 언니가 (째려본다)”라고 폭로했다.

안유진은 "이상하게 누가 틀리면 자꾸 눈에 보이는 거다. 저도 모르게 한 번 ‘틀렸네?’ 이렇게 쳐다보는데"라고 해명했지만, 레이는 “이 눈빛이 아니다”라며 당시 유진의 눈빛을 재연했다. 가을도 “콘서트 할 때도 약간 줄이 안 맞는다? 그러면”라며 눈빛 발사한다고 거들었고, 이서 역시 “말 많이 안한다. 그냥 눈빛 발사”라고 덧붙였다. 이에 당황한 안유진은 “이거 약간 너무 1대 6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유진이는 그럼 안 틀리냐”라고 의문을 품었다. 레이는 “그래서 자기가 틀리면 부끄러워한다”라고 했고, 유진은 “아니 저도 양심은 있죠. 저도 눈빛을 너무 쐈으니까 제가 틀리면 ‘아! 미안 내가 틀렸는데 고칠게’ 한다”라고 설명했다. 반면, 리즈는 “저는 디테일을 한 번 맞추면 제대로 기억하는 편이라 AI 같은 스타일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이서는 “아니다. 춤을 배울 때 반대로 춘다. 안무 선생님이 알려준 거와 반대로 했다”라고 반박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아이브(IVE)는 지난달 29일 두 번째 EP 앨범 ‘아이브 스위치’ (IVE SWITCH)를 발매하며 컴백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할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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