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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추격 적시타→주루 도중 이상’ 한유섬, 사타구니 통증으로 하재훈과 교체 [SS메디컬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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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SSG 한유섬이 4월2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리그 LG전에서 안타를 치고 있다. 문학 |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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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문학=김동영 기자] SSG 한유섬(35)이 경기 도중 사타구니에 이상이 발생해 교체됐다.

한유섬은 3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리그 NC전에 4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0-6으로 뒤진 4회말 적시타를 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5회초 수비에서 하재훈과 교체됐다. 몸에 이상이 발생했다.

SSG 관계자는 “한유섬이 주루 중 좌측 사타구니 쪽에 통증이 발생했다. 선수보호차원에서 교체했다. 상태 체크 후 병원 진료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날 SSG는 선발 김광현이 4.1이닝 8안타(1홈런) 2볼넷 5삼진 7실점으로 크게 무너졌다. 손아섭에게 스리런 홈런을 맞는 등 어려운 경기.

1회에는 시속 145~146㎞가 나왔으나 갈수록 스피드가 떨어졌다. 4회에는 시속 139㎞짜리 속구가 나오기도 했다. 슬라이더 등 변화구도 날카롭지 못했다.

끌려가는 상황에서도 최정이 적시 2루타, 한유섬이 적시타 등을 치며 나름대로 힘을 냈다. 하필 한유섬이 빠졌다. SSG로서는 아쉬울 수밖에 없다. 5회 현재 3-7로 크게 뒤진 상태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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