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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안토니 안 볼 수 있다' 맨유 윙어 교체…특급 윙어 영입전서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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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이클 올리세(22‧크리스탈 팰리스) 영입전에서 앞서고 있다.

글로벌 매체 'ESPN'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여름 팰리스 윙어 올리세를 영입할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힌다. 올리세는 계약서에 2023-24시즌 종료 후 바이아웃 조항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맨유 구단주인 짐 랫클리프 경과 보드진은 올리세를 여름 리빌딩의 핵심 타깃으로 삼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계속해서 "올리세의 바이아웃 조항은 정확히 알려지진 않았지만, 이전 계약의 3,500만 파운드(약 600억 원)보다 훨씬 높은 금액이다. 한 소식통은 5,000만 파운드(약 855억 원)~6,000만 파운드(약 1,025억 원) 사이라고 했다. 맨유가 올리세 영입전에서 가장 앞서고 있으며,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축구를 할 수 없다는 사실에 좌절하지 않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올리세는 레딩 유스 출신으로 2020-21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에서 44경기 7골 12도움을 터뜨리는 맹활약으로 주목받았다. 그리고 바이아웃 1,000만 파운드(약 170억 원)를 지불한 팰리스가 영입하게 됐다. 팰리스에서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2021-22시즌 31경기 4골 8도움, 2022-23시즌 40경기 2골 11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16경기밖에 못 뛰었는데, 7골 4도움으로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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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발잡이 공격수인 올리세는 윙어와 공격형 미드필더를 볼 수 있다. 양질의 패스 공급, 날카로운 크로스, 성공률 높은 드리블, 마무리 능력까지. 공격수에게 필요한 옵션을 두루두루 갖추고 있다. 이에 과거 첼시, 맨체스터 시티 등과 연결되기도 했다.

올리세는 안토니를 대체할 가능성이 크다. '오버페이'를 하면서 데려온 안토니는 두 시즌 동안 굉장히 저조했다. 2022-23시즌 44경기 8골 3도움, 2023-24시즌 36경기 3골 2도움에 머물렀다. 현지 매체들은 맨유의 리빌딩에 있어 안토니가 방출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그린라이트'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맨유 영입 부서는 이미 올리세 영입을 승인한 것으로 밝혀졌다. 개인 합의도 문제가 없다. 영국 '팀 토크'는 첼시, 리버풀도 바이아웃 지불 의사가 있지만, 올리세가 맨유와의 계약을 선호한다고 했다. 'ESPN'은 맨유가 올리세 거래의 일환으로 아론 완 비사카를 포함시킬 수도 있다고 했다.

다음 시즌 맨유에 새로운 윙어가 합류할 가능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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