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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SSG 최정, 2군 선수단에 푸드트럭…후배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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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홈런 신기록 달성 감사 전해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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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KBO리그 역대 최다 홈런 신기록을 달성한 최정(SSG 랜더스)이 지난 1일 퓨처스 선수단과 프런트에게 푸드트럭 음식을 선물했다.

최정은 지난달 27일 1군 인천SSG랜더스필드에 푸드트럭을 보낸 것에 이어, 퓨처스 선수단에도 기록 달성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고자 강화SSG랜더스필드에 푸드트럭을 보냈다.

최정은 커피와 츄러스, 핫도그 등을 준비했으며, 퓨처스 선수단은 간식을 먹으며 힘내서 경기를 준비했다.

김성민은 "모든 야구 선수들이 존경할만한 대기록이다. 달성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최정 선배님이기에 가능한 기록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렇게 커피와 음료를 준비해주셔서 퓨처스 선수들도 힘내서 경기에 임할 수 있었다. 스프링캠프에서 함께 3루 수비 연습을 할 때 항상 진심 어린 조언을 해주셨는데 덕분에 지금까지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현석은 "퓨처스 선수단을 위해 이렇게 간식을 준비해주시는 등 좋은 추억을 선물해주신 최정 선배님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오랜 기간 꾸준히 정상급 실력을 보여주셨기에 달성한 대기록이라고 생각한다. 나 또한 본받아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최정은 지난달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5회초 롯데 선발 이인복의 시속 127㎞ 초구 슬라이더를 때려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이로서 최정은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이 삼성 라이온즈 시절 달성한 통산 467홈런을 넘어 KBO리그 신기록인 통산 468홈런을 달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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