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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신나게 뛰어놀 무대"…투바투, 역대급 투어 스케일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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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5일 서울서 대규모 월드 투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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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오는 5월 3~5일 서울에서 월드 투어를 시작한다. 이들은 세트리스트부터 무대 연출까지 역대급 공연을 예고했다. /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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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가 블록버스터급 공연을 예고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오는 5월 3~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 'ACT : PROMISE(액트 : 프로미스)' 대장정의 서막을 연다. 이를 앞두고 29일 공식 SNS에 트레일러를 공개했는데 판타지 영화 같은 분위기의 장면들이 이번 투어의 스케일을 짐작하게 한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앨범 서사를 유기적으로 엮어낸 세트리스트와 VCR, 무대 연출 등을 통해 공연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공연 최대 규모의 무대 세팅과 연출이 준비됐다. 특히 서울 공연은 중앙에 360도 회전 무대가 설치된다. 특수 제작된 리프트가 매립된 이 무대는 관객들에게 탁 트인 시야와 더욱 다이나믹한 연출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해 같은 장소에서 개최됐던 'ACT : SWEET MIRAGE(스위트 미라지)' 공연 대비 2배 키운 대형 LED를 비롯해 압도적인 스케일의 레이저와 조명, 무대 세트가 투입된다.

무엇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최초 공개 퍼포먼스 무대는 물론 원곡의 장르 특성을 살려 새롭게 편곡된 곡들이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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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모아(팬덤명) 분들과 하나가 돼 신나게 뛰어놀기 좋은 노래들이 많이 있다", "보면서도 재미있고 또 기억에 오래 남을 수 있는 무대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사진은 콘서트 트레일러. /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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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전에 진행한 콘서트와 세트리스트가 최대한 겹치지 않도록 했다"며 "모아(팬덤명) 분들과 하나가 돼 신나게 뛰어놀기 좋은 노래들이 많이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여러 곡에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구성과 액팅을 넣었다. 보면서도 재미있고 또 기억에 오래 남을 수 있는 무대를 준비했다"고 부연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서울 공연에 이어 미국 8개 도시(터코마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휴스턴 애틀랜타 뉴욕 로즈몬트 워싱턴 DC), 일본 4개 도시(도쿄 오사카 아이치 후쿠오카)를 찾는다.

지난해 데뷔 후 처음으로 북미 스타디움과 일본 돔 공연장에 입성했던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번 'ACT : PROMISE'에서 두 곳의 북미 스타디움과 일본 4대 돔 투어(도쿄 돔, 교세라 돔 오사카, 반테린 돔 나고야,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를 펼친다.

kafka@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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