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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김수현, ‘눈물의 여왕’ 마지막회...OST 감동에 ‘손수건 대신 수건 필요’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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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종영을 앞두고 있으며, 그 동안 시청자들을 깊은 감정의 소용돌이로 몰아넣은 주연 배우 김수현과 김지원의 열연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들의 절절한 연기는 드라마의 풍성함을 더욱 높이는 다른 배우들의 개성 있는 연기와 함께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극대화하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눈물의 여왕’ 13회에서는 특히 감동적인 순간이 연출되었다. 기억을 잃을 위기에 놓인 아내 홍해인(김지원 분)을 위해 백현우(김수현 분)가 남긴 영상 편지 장면은 극 중 감정의 절정을 담아내며 많은 시청자들을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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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종영을 앞두고 있으며, 그 동안 시청자들을 깊은 감정의 소용돌이로 몰아넣은 주연 배우 김수현과 김지원의 열연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사진 = 천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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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종영을 앞두고 있으며, 그 동안 시청자들을 깊은 감정의 소용돌이로 몰아넣은 주연 배우 김수현과 김지원의 열연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사진 = tvN


이 장면에서 홍해인은 뇌종양 수술 후 기억 상실의 위험에 처해 있었고, 백현우는 그녀가 수술 후 깨어났을 때를 대비하여 감정이 담긴 영상 메시지를 촬영했다.

백현우는 영상에서 “안녕 홍해인, 나는 네 남편 백현우야. 지금 너무 당황스럽고 무섭겠지만, 나도 무서워. 아무것도 기억 안 나는데 처음 보는 사람이 남편이라니, 이게 다 무슨 일인가 싶겠지만, 이것은 좋은 일이야. 네가 많이 아팠는데, 다시 살아난 거거든”이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또 “예전의 너를 기억하지 못해 속상하겠지만 걱정하지 마, 내가 모든 것을 기억하고 있으니까. 내가 아는 모든 걸 너에게 말해줄게”라고 덧붙이며 눈물을 흘렸다.

이 장면은 OST의 효과적인 활용으로 더욱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백현우의 영상 메시지가 흐르는 동안, 애절하고 감성적인 멜로디가 배경으로 흘러나와 시청자들의 감정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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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과 김지원의 절절한 연기는 드라마의 풍성함을 더욱 높이는 다른 배우들의 개성 있는 연기와 함께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극대화하고 있다./사진=천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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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과 김지원의 절절한 연기는 드라마의 풍성함을 더욱 높이는 다른 배우들의 개성 있는 연기와 함께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극대화하고 있다. /사진=tvN


이 음악은 각 장면의 분위기를 증폭시키고, 드라마의 감정선을 더욱 뚜렷하게 만들어 시청자들에게 잊을 수 없는 인상을 남겼다.

특히, 이 OST는 시청자들이 해당 장면에서 더 많은 눈물을 흘리게 만들었으며, 그들의 기억 속에 오래도록 남을 감정적인 순간을 창조했다.

‘눈물의 여왕’은 OST를 포함한 여러 요소들이 어우러져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정적 경험을 제공하는 예술작품으로 자리매김했다. 드라마가 종영을 향해 가면면서, 마지막 회에서 어떤 반전이 시청자들을 놀라게 할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각 회가 방송될 때마다 높아지는 시청률과 화제성은 ‘눈물의 여왕’이 단순한 드라마를 넘어 대중문화의 한 획을 그으며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 남을 작품임을 증명하고 있다.

또한, 드라마의 성공 요인 중 하나로, 감각적인 연출과 스토리 전개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각 캐릭터의 복잡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는 연출은 시청자들이 각 인물에 깊이 몰입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이는 강력한 흡인력을 발휘하고 있다.

더불어, 각 장면에 적절히 매치된 OST는 이러한 몰입도를 더욱 증폭시키며 드라마의 감정적 깊이를 풍부하게 한다.

‘눈물의 여왕’의 OST는 특히 중요한 감정적 순간마다 등장하여 감정의 고조를 이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음악들은 시청자들이 드라마 속 상황에 더욱 깊게 공감하고 감정 이입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각 장면의 감동을 극대화한다.

OST의 멜로디와 가사가 드라마의 특정 장면과 완벽하게 어우러져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시청자들에게 드라마를 더욱 기억에 남게 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눈물의 여왕’은 주연 배우들의 열연뿐만 아니라, 조연 및 단역 배우들까지도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소화하며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이들의 연기는 각 캐릭터의 사연과 감정을 생생하게 전달하여 시청자들이 각 인물의 심리적 변화와 성장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돕고있다.

드라마가 종영을 앞두고 있는 만큼, 최종회에서 어떠한 이야기가 펼쳐질지와 이를 통해 전달될 메시지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눈물의 여왕’의 마지막 회는 앞으로도 오랫동안 회자될 만큼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되며, 이 드라마가 시청자들에게 어떤 감동적인 마무리를 선사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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