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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은 24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윤아, 민주, 모카, 원희가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아일릿은 지난달 25일 데뷔한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빌리프랩 소속 걸그룹으로, '하이브 막내딸들'이라 불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데뷔 앨범 '슈퍼 리얼 미'로 데뷔한 이들은 초동 판매량(앨범 발매 후 일주일간의 판매량) 38만 56장을 기록하며 '슈퍼 기록'을 세웠다.
특히 타이틀곡 '마그네틱'은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91위로 진입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를 통해 아일릿은 데뷔 후 가장 빠른 기간에 '핫 100'에 입성한 K팝 아티스트라는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그러나 아일릿은 앙코르 라이브 실력 논란으로 여론의 도마 위에 오르는가 하면, 최근에는 하이브 한 지붕 가족인 어도어의 대표 민희진으로부터 '뉴진스를 표절한 아류 그룹'이라는 '저격'을 당하며 때아닌 이슈의 중심에 섰다.
논란 속 라디오에 출연한 아일릿은 밝은 웃음을 잃지 않았다. 데뷔한 지 한 달이 된 이들은 "'마그네틱'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이렇게 많다는 게 신기하다.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살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멤버들은 "하이브 구성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의미심장한 속내를 전하기도 했다. 멤버 윤아는 "회사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구성원 여러분, 저희 데뷔 앨범이 얼마나 최선을 다한 결과물인지 저희는 너무나 다 잘 알고 있다. 정말 자랑스럽다"라고 했다.
이어 "자주 감사드리지 못해도 저희 마음 다 알고 계실 거라고 안다. 또 하이브 구성원 여러분, 한결같이 저희를 믿고 응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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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아일릿은 '민희진 풍', '민희진 류', '뉴진스의 아류' 등으로 평가되고 있다"라며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는 빌리프랩이라는 레이블 혼자 한 일이 아니며 하이브가 관여한 일이다. K팝을 선도하는 기업이라는 하이브가 단기적 이익에 눈이 멀어 성공한 문화 콘텐츠를 아무런 거리낌 없이 카피하여 새로움을 보여주기는 커녕 진부함을 양산하고 있는 것"이라고 하이브와 아일릿을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반면 하이브는 아일릿은 뉴진스를 표절하지 않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하이브 대표이사 박지원은 내홍이 불거진 후 회사 구성원들에게 메일을 보내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건들은 아일릿의 데뷔 시점과는 무관하게 사전에 기획되고 있는 내용들이라는 점을 파악하게 됐고, 회사는 감사를 통해 이에 대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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