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4 (토)

이주빈, 차기작은 '보호자들'…'눈물의 여왕' 흥행 잇는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이주빈이 국내 최초 '보호관찰관'을 전면적으로 다룬 드라마 '보호자들'에서 여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새 드라마 '보호자들'(극본 노민경, 정지현, 연출 박지현)은 불완전한 법을 보완할 최후의 보루에서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국내 최초'로 특정 범죄 사범들의 재범 방지와 사회 복귀를 돕기도 하고, 감시하고 구속하기도 하는, 전자감독과 보호관찰관의 이야기를 담아, 우리가 알지 못했던 새로운 감동과 울림을 선사한다.

조이뉴스24

배우 이주빈이 차기작으로 '보호자들'을 결정했다. [사진=앤드마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주빈은 여자 주인공 한도경 역을 맡아 새로운 인생캐 경신에 나선다. 유도와 검도, 태권도 등의 무도에 능하고, 차분하지만 밝고 긍정적인 기운을 내뿜는 친화력 넘치는 성격의 소유자다.

그동안 다수의 드라마와 광고 등에서 활약했던 이주빈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종의 집: 공동경제구역 윤미선 역을 통해 차세대 한류스타로 인정받았고, 이어 '눈물의 여왕'에서 천다혜 역을 맡아 홍수철(곽동연 분)에 대한 다채로운 순애보 열연으로 안방극장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더해 영화 '범죄도시4'로 또 다른 도전을 예고하며 시선을 모으고 있다.

'눈물의 여왕' 이후 차기작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주빈이 드라마 '보호자들'의 한도경 역을 통해 이제까지 와는 다른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탄탄한 연기 공력을 통해 풀어낼 이주빈 표 한도경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그런가하면 '보호자들'은 기존의 상식과 편견을 깨는 색다른 시각을 지닌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처참하게 죽은 피해자와 잔인한 살인자가 등장하는 여느 일반적인 범죄 드라마와는 달리 휴머니즘을 녹여 감동과 울림을 전달한다. 전자감독 대상자들을 어르고 달래며 갱생시키랴 가차없이 혼쭐을 내주랴, 양극단을 오가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피땀눈물을 흘리는 '보호관찰관'들의 짠내폴폴 애환절절 휴먼 오피스물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 조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