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박한별, 바지에 구멍날 정도로 골프 맹연습 ('박한별하나')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배우 박한별이 골프 맹연습에 나섰다.

1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박한별하나'에서 박한별은 골프 채널 출연을 앞두고 맹연습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박한별은 "골프를 너무너무 사랑하는데, 개그맨 정명훈 오빠와 골프 대결을 하기로 했다. 대결 전 급하게 연습을 했다"라고 전했다.

박한별은 계속 되는 골프 연습 도중 바지에 구멍까지 난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구멍이 난지도 모른 채 연습을 하다 잠시 쉬는 중 발견한 것. 그는 "언제부터 구멍이 난거야. 골프를 너무 열심히 쳤나봐요. 어쩐지 허벅지가 춥더라"라고 말했다.

한편 박한별은 최근 남편의 '버닝썬 논란'을 딛고 연예 활동 컴백 소식을 전했다. 그는 지난 15일 신생 연예 기획사 라이즈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약 6년 만에 컴백을 계획 중이다.

박한별은 지난 2017년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의 동업자로 잘 알려진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와 결혼했고, 이듬해 4월 아들을 출산했다. 하지만 남편 유인석이 클럽 버닝썬과 관련해 성매매 알선 등 각종 혐의에 휩싸였고, 재판 과정에서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 2020년 12월 징역 1년 8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고 항소했으나, 이후 소를 취하하면서 형이 확정됐다.

박한별은 남편의 의혹이 불거진 후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서울살이마저 정리하고 제주에서 조용히 생활하다 카페를 열고 자영업자로 변신했다. 카페 오픈 후 SNS로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던 그는 올해 초부터 화보 촬영 등으로 활동 의지를 보이다 새 소속사를 찾으면서 본격 활동을 재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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