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뉴질랜드 집 有…“정글로 벌어 정글 사” (신랑수업)

사진=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코미디언 김병만이 뉴질랜드에 집을 지었다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는 심형탁, 사야 부부가 김병만이 운영중인 목공 업장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심형탁은 “(김병만) 집이 뉴질랜드에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병만은 “나는 정글이 좋아서 정글에서 벌어서 정글을 산 사람”이라며 “내 꿈이 나만의 커뮤니티를 만들고 싶었다. 지인들이 오면 자유롭게 자연을 느꼈으면 좋겠다 싶었다”고 말하며 뉴질랜드에 지은 집에 대해 말했다.

또 김병만은 “장어를 잡아서 푹 고아서 친한 오디오 감독을 줬다. 그 친구가 3일만에 8㎏이 쪘더라. 너무 맛있다고 했다. 좋은 추억이 많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김병만은 “여기 오면 사야랑 보낼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2011년 10월 첫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은 개그맨 김병만을 주축으로 병만족이 자연 속에서 펼치는 생존기를 보여줘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20년 6월 코로나로 해외 촬영이 중단돼 9년 만에 잠시 휴지기를 가졌고, 이후 2020년 8월 다시 방송을 재개했으나 결국 2021년 5월 종영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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