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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유퀴즈’ 송영관 사육사, 푸바오 근황 공개 “中서 잘 지낸다고 연락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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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유 퀴즈 온 더 블럭’. 사진 l tvN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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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송영관, 오승희 사육사가 푸바오의 근황을 전했다.

1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푸바오 작은 할부지’ 송영관·‘푸바오 이모’ 오승희 사육사가 출연했다.

이날 ‘푸바오 작은 할부지‘ 송영관·‘푸바오 이모’ 오승희 사육사가 출연했고, 유재석은 강철원 사육사의 근황을 물었다. 송영관 사육사는 “저희가 나오는 바람에 혼자서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너스레 떨었다.

최근 푸바오가 중국으로 떠난 것에 대해 송영관 사육사는 “저는 그 4월 3일이 마지막으로 이별하는 날이긴 했다. 공항에 가지 않고 남아서 다른 판다들을 챙기는 역할이어서, 그 순간이 마지막이어서 감정적으로 많이 아쉬웠던 것 같다. 저도 그럴 줄 몰랐는데 트럭에 기대 ’미안해 나는 여기 있어야 돼‘ ’내가 꼭 보러 갈게‘라는 느낌을 보냈던 것 같다”고 전했다 .

오승희 사육사 역시 “이게 참 말로 설명하기 복잡한 감정인 것 같다. 보내줘야 행복한 게 맞으니까 사육사로서는 보내줘야 되는 게 맞는 건데 감정적으로는 잘 안 되더라. 공항가지도 갔었는데 비행기 탈 때까지도 실감이 안 났던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푸바오가 공항에서 너무 적응을 잘하는 거다. 약간 섭섭(?)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영관 사육사는 푸바오의 근황에 대해 “오늘도 그쪽 관계자들에게 연락을 받았는데 죽순도 잘 먹고, 정상적으로 먹어야 하는 양과 분변량 모두 정상이라는 소식이 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아기자기 조세호와 자기님들의 인생으로 떠나는 사람 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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