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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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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 사령관’ 이강인 선발 출격! 바르셀로나 홈으로 불러들인 PSG, UCL 8강 1차전 ‘총력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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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이 FC 바르셀로나 골문을 정조준한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4월 11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 FC 바르셀로나와의 대결을 벌인다.

PSG는 4-3-3 포메이션이다. 마르코 아센시오, 킬리안 음바페, 우스만 뎀벨레가 공격을 책임진다. 이강인은 비티냐, 파비안 루이스와 중원을 구성한다. 포백 수비는 루카 에르난데스, 누노 멘데스, 루카스 베랄두, 마르퀴뇨스가 책임진다. 골문은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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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 이강인. 사진=파리 생제르맹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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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4시즌 8강 1차전 파리 생제르맹-FC 바르셀로나 선발 라인업. 사진=UEFA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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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력전이다. PSG는 7일 클레르몽과의 리그 경기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이강인은 이날 교체로 23분 뛰었다. 음바페, 뎀벨레 등은 결장했다.

이강인은 바르셀로나를 잘 안다. 이강인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 유소년팀에서 성장해 2018-19시즌 프로에 데뷔했다. 2022-23시즌엔 레알 마요르카 에이스로 라리가 36경기 출전 6골 6도움을 기록했다. 이강인은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라리가 강호를 상대로 빼어난 경기력을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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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 이강인. 사진=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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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올 시즌 프랑스 리그앙 17경기에서 2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UCL 6경기에선 1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이강인이 홈에서 펼쳐지는 UCL 8강 1차전 바르셀로나와의 대결에서 팀 승리에 앞장설 수 있을지 궁금하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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