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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HERE WE GO' 손흥민 재계약 뜨겠다…공신력 1티어 기자 "SON 새로운 재계약 전혀 문제 없다, 토트넘에서 슈퍼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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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손흥민 측과 토트넘 구단 관계는 정말 좋다. 새로운 계약에 문제가 없을 것이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정말 행복(super happy)한 상태.” (파브리지오 로마노)

손흥민(31, 토트넘 홋스퍼)이 향후에도 토트넘과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 영국 굵직한 주요 언론에 이어 유럽이적시장전문가 입에서도 재계약 가능성이 나왔다.

영국 매체 ‘TBR풋볼’은 29일(한국시간) “토트넘 핵심 선수 손흥민이 현재 구단 상황에 만족하고 있다. 곧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 수도 있다. 손흥민은 토트넘이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아래에서 올바르게 나아간다고 생각한다”라고 알렸다.

해당 보도는 유럽이적시장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를 통해 나왔다. 시그니처 멘트 ‘HEWE RE GO'로 이적 시장 혹은 재계약에서 큰 공신력을 자랑하는 그는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비슷한 상황이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에 상당히 행복(super happy)하다. 현재 (재계약이) 임박했다는 건 알 수 없지만 관계가 훌륭해서 서두르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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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이후 주전급을 넘어 핵심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올시즌까지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고, 30대에 접어들었지만 프리미어리그 14호골로 상위권에 있다.

팀은 포스테코글루 감독 아래에서 체계적인 축구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쟁을 하고 있다. 현지에선 2025년에 계약이 끝나는 손흥민을 반드시 붙잡아야 숙원의 과제 우승컵을 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레전드 대우를 하려고 한다. 영국 매체 '스퍼스웹'은 “토트넘을 포함한 유럽 주요 구단들은 30세를 넘긴 선수에게 장기 재계약을 추진하지 않는다. 하지만 토트넘은 손흥민을 붙잡아 두기 위해서 새로운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30대 선수에게 1년만 연장하는 안이 아닌 다년 계약을 제안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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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손흥민은 팀의 리더이자 토트넘 구단이 얼굴이다. 뿐만 아니라 경기장에서도 공격수로서 여전히 절정의 경기력을 보여준다. 쇠퇴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이로 인해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상당한 주급 인상과 엄청난 거래를 제안하는 건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다. 새로운 계약을 제안하는데 아무런 거리낌이 없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스카이스포츠' 마이클 브리지 기자도 "토트넘과 손흥민 재계약 협상이 진행 중이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훌륭한 홍보대사이자 세계적인 선수다. 토트넘의 핵심이다. 해리 케인에게 주장 완장을 물려 받은 이후 주장으로 훌륭한 활약을 하고 있다“라며 손흥민과 구단 사이 긍정적인 기류를 알렸다.

손흥민은 3월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일정을 위해 한국 대표팀 주장으로 활약한 뒤 영국에 돌아왔다. 대표팀에서 총 2골을 넣고 포효한 그는 "대표팀 소집을 잘 끝내고 영국으로 안전하게 돌아왔다. 어려웠던 분위기 속에서 각자 개인적인 마음은 접어두고 팀을 위해서 헌신하는 마음과 노력이 느껴져 주장으로서 자랑스러웠다"라면서 "춥고 더운 날씨였는데 팬분들 사랑 덕분에 따뜻하고 시원했다. 시즌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팬분들도 행복할 수 있고 저도 행복 축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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