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이하이·우원재·구스범스, AOMG와 결별 “새 도전 응원”

그레이, 이하이, 우원재. 사진ㅣ스타투데이 DB

가수 이하이를 비롯해 프로듀서 그레이, 구스범스, 래퍼 우원재가 AOMG를 떠난다.

AOMG는 28일 공식 채널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 그레이, 우원재, 이하이, 구스범스의 전속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그레이, 우원재, 이하이, 구스범스를 향해 보내주신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큰 사랑 부탁드린다”면서 “AOMG는 그레이, 우원재, 이하이, 구스범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AOMG는 가수 박재범이 지난 2013년 설립한 힙합 베이스의 연예기획사다. 그는 지난 2021년 대표 이사직에서 물러났다. 2014년 영입된 DJ펌킨까지 지난 25일부로 대표직을 떠났다. 창립 멤버인 그레이는 지난 2013년부터 AOMG와 함께 해왔으나 결국 결별하게 됐다.

현재 AOMG에는 사이먼 도미닉 로꼬, 코드쿤스트, 쿠기, 미노이, 기안84, 정찬성 등이 속해 있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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