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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토트넘, '황희찬 동료' 두고 고심 중...'시한폭탄'같은 몸→1018억 쓸까 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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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부상으로 인한 고민에 빠져 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의 알레스테어 골드 기자는 26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는 오랫동안 페드로 네투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부상 때문에 많은 돈을 들일지는 의심스럽다”라고 전했다.

네투는 명실상부한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에이스다. 2019년 라치오를 떠나 울버햄튼에 입단한 뒤 팀의 측면을 담당했다. 빠른 스피드와 저돌적인 돌파, 날카로운 킥은 네투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이번 시즌에는 황희찬, 마테우스 쿠냐와 함께 울버햄튼의 공격진을 이끌고 있다. 현재까지 네투는 프리미어리그 19경기에 출전해 2골과 9개의 도움을 기록 중이다.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함께 도움 공동 4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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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투는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토트넘뿐만 아니라 아스날, 맨체스터 시티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가장 긴밀하게 연결되고 있는 팀은 토트넘이다.

토트넘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한타면, 선수 보강이 불가피하다. 손흥민, 데얀 쿨루셉스키 등과 함께 측면을 담당할 파괴적인 공격수가 절실하다. 그 결과 후보 중 한 명으로 네투를 낙점한 모양새다.

당연히 울버햄튼은 네투를 쉽게 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최근 네투의 이적료로 6,000만 파운드(약 1,018억 원)를 책정했다는 보도가 나오며, 토트넘은 네투 영입을 위해 많은 돈을 지불해야 할 전망이다.

그런데 토트넘은 네투를 영입하는 데 주저하고 있다. 바로 잦은 부상 때문이다. 네투는 2020-21시즌에 무릎 부상을 당하며 무려 297일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지난 시즌 역시 발목 부상으로 127경기에 결장했다.

여기에 더해 이번 시즌에는 시한폭탄 같은 햄스트링이 있다. 네투는 작년 10월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도중 햄스트링 부상으로 쓰러졌다. 이에 울버햄튼은 네투가 없는 사이 공격 전개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리고 지난 10일에 있었던 풀럼전에서 또 햄스트링을 다쳤다. 이후 게리 오닐 감독은 네투가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전했다.

이처럼 네투를 부상이 꽤 잦은 편에 속한다. 만약 토트넘이 네투를 영입한다면, 또 쓰러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거액 투자를 주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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