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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이슈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라리가 삼대장 주요 타깃 정리하면?...메시-벨링엄, 그리고 이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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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주요 타깃이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7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라리가 3대장이 노리는 주요 타깃들을 조명했다. 라리가 삼대장은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다. 세 팀은 여름에 대대적인 영입을 준비 중이다. 바르셀로나는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날 예정인 리오넬 메시를, 레알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경쟁에서 이기고 데려올 주드 벨링엄이 언급됐다.

아틀레티코 타깃은 이강인이다. 이강인은 올 시즌 스페인 라리가 수준급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보완했다. 드리블, 키패스 능력은 최고 수준이고 피지컬, 경합 능력, 수비 관여도도 눈에 띄게 좋아졌다. 리그에서만 6골 4도움을 기록하면서 공격 포인트 10개에 도달했다. 이강인 출전 유무에 따라 레알 마요르카 경기 질이 달라질 정도로 영향력이 크다.

이제 마요르카는 좁아 보인다. 마요르카 내에서도 이강인을 잡지 못할 거라 판단하고 있다. 이강인을 아틀레티코가 강력히 원한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영입이 된다면 앙투완 그리즈만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여러 포지션에서 뛸 수 있고 동적인 움직임을 부여할 수 있는 이강인은 아틀레티코에 분명 힘이 될 수 있다.

구체적인 액수까지 나왔다. 스페인 '아스'는 5일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미래가 될 수 있다. 지난 겨울이적시장부터 이강인을 원했지만 마요르카가 거절했다. 더 성장한 이강인은 마요르카에 남지 않을 것 같다. 아틀레티코는 아직 수뇌부들과 협상하진 않았지만 2,000만 유로(약 292억 원)를 지불할 생각이다. 시즌 종료 후 스쿼드 계획을 수립하면 6월에 다시 접근할 것 같다"고 했다.

토트넘 훗스퍼, 아스톤 빌라도 이강인을 주시 중이다. 빌라는 마테우 알레마니 디렉터를 선임하고 라리가 유망주들을 탐색할 예정인데 이강인도 영입 후보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영입 경쟁은 자본력 대결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비슷한 금액이라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등 부가적인 것들이 고려대상이 될 것이다.

메시, 벨링엄과 같이 언급되는 것만으로도 이강인에 대한 관심을 알 수 있다. 어떤 선택을 할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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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르트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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