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2 (일)

이슈 '텍사스' 추신수 MLB 활약상

SSG 추신수, 17일 롯데전 실책 기록 타구에 이의신청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29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2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대 SSG 랜더스의 경기, 2회초 1사 2, 3루에서 SSG 1번타자 추진수가 1타점 희생타를 치고 있다. 2022.05.29. hgryu77@newsis.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SSG 랜더스의 추신수(40)가 실책으로 기록된 타구에 대해 이의 신청을 했다.

SSG 관계자는 18일 "추신수가 지난 17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1회초 실책으로 기록된 타구에 대해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이의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는 1회초 상대 선발 박세웅의 초구 직구를 노려쳐 1루 강습 타구를 날렸다. 추신수의 타구는 롯데 1루수 이호연의 몸을 맞고 외야로 빠져나갔다. 그 사이 추신수는 2루까지 나아갔다.

KBO 공식기록원은 이 타구를 1루수 포구 실책으로 기록했다.

하지만 이를 안타성 타구라고 판단한 추신수는 KBO에 기록 정정을 신청하기로 했다.

18일 롯데전까지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61(199타수 52안타)이다. 이의 신청이 받아들여져 해당 타구가 안타로 인정되면 추신수의 타율은 0.266(199타수 53안타)으로 올라간다.

KBO는 지난달 17일 경기 종료 시점부터 공식기록원의 기록 결정에 구단 또는 선수가 이의를 신청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했다.

구단 또는 선수는 중계가 진행된 KBO리그 경기에 한해 안타, 실책, 야수 선택에 대한 기록원의 결정에 정정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경기 종료 후 24시간 이내에 KBO로 이의 신청을 할 수 있다

신청이 접수되면 기록위원장, 기록팀장, 경기운영위원 등 최소 3인이 경기 영상을 참고하고, 의견을 제출해 정정 여부를 검토한다. 이에 대한 결정은 5일 이내에 구단에 통보된다.

18일 현재까지 이의 신청이 받아들여진 경우는 없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