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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두산, 유희관 이어 이용찬 등판…김태형 감독 "둘이서 경기 끝낼수도" [잠실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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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잠실, 최규한 기자]두산 백팀 선발 유희관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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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가 선발 투수 두 명을 나란히 내보낸다.

두산은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연습경기를 치른다. 이날 두산은 선발 투수로 유희관을 예고했고, 이어서 이용찬이 나갈 예정이다. 유희관과 이용찬은 올 시즌 두산의 선발 투수로 나설 예정이다.

김태형 감독은 "유희관은 70개 정도 던질 예정이다. 이용찬도 투구수를 어느정도 가지고 가야하는 만큼 둘이서 경기를 끝낼 수도 있을 것 같다. 일단 대기 투수를 추가로 놔두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유희관와 이용찬의 상태에 대해서는 "(유)희관이는 괜찮다. 본인이 베스트공을 던지면서 릴리스 포인트나 밸런스가 좋다. (이)용찬이가 밸런스가 좋았다가 안 좋다가 하는데, 자기 페이스 찾기를 바란다. 한 차례 정도 더 던질텐데 경험이 많으니 자기 역할 해줄 것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전날 실책 4개를 하면서 LG에 2-5로 패배했던 가운데 김태형 감독은 "날씨도 좋지 않았고, 아직 한 경기다. 추후 두 경기 정도 더 잡힐 것 같은데 경기를 보고 최종적으로 엔트리를 결정하고 준비하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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