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종합]`전지적 참견 시점` 홍현희X제이슨, 쭈꾸미 5000개 완판..."이영자에게 맛표현 배울 것"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원태성 객원기자]

홍현희가 쭈꾸미를 완판시켰다.

4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하승진, 홍현희, 조명섭이 게스트로 나와 매니저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홍현희는 생방송 먹방 홈쇼핑에 출연을 앞두고 있었다. 홍현희는 먹방 생방은 처음이라고 했다. 홍현희는 쭈꾸미 홈쇼핑 촬영에 앞서 양배추와 동치미를 집에서 챙겨오는 열정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담당자는 직접 음식을 챙겨온 출연자는 처음이라고 했다.

홍현희는 매운 쭈꾸미 양념에 기침을 하고, 뜨거운 치즈에 당황하는 모습이었지만, 자연스럽게 춤을 추며 넘어갔다. 찬열 매니저는 홈쇼핑에 한입 시식으로 잠깐 등장했다. 이어 홍현희는 뜨거운 쭈꾸미 볶음밥을 먹고 3차 위기가 와서 웃음을 자아냈다. 홍현희는 15분을 남기고 쭈꾸미 5000개를 모두 매진 시켰다. 이에 양세형은 "먹는 것은 잘 했지만, 맛표현이 아쉬웠다"고 했다. 양세형은 이영자에게 배워야 한다고 했다.

전현무가 하승진을 소개하자 참견인들은 농구 포즈를 취하며 녹화장 분위기를 한순간에 '농구대잔치'분위기로 만들었다. 이에 하승진은 익숙하다는 듯이 반응했다.전현무는 하승진의 키를 언급하며 "저 키로 서장훈의 뒷통수를 때렸다"고 말했다. 하승진은 "서장훈 형이 키가 저보다 작아서 어쩔 수 없었다"고 태연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하승진의 이야기를 듣고 "아마 서장훈 뒷통수를 때린 첫번 째 남자일 것"이라고 말했다. 하승진은 신발 크기도 350이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멤버들은 하승진의 연령별 키에 자신의 키를 맞춰가면서 놀라워했다.

하승진이 화면에 등장하자마자 참견인들은 그의 키에 놀랐다. 하승진은 키에 비해 작은 차를 탔고, 차 안에서도 쉬지 않고 노래를 부르며 에너지를 과시했다. 직접 운전 해 어딘가로 가던 그는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었다. 전화 상대는 그의 매니저 이충훈이었다. 매니저가 화면에 나오자 송은이는 "내가 아는 사람이다"며 놀라워했다.

하승진의 매니저는 20년 전 김한석의 매니저였고, 현재 이사라는 직위를 갖고 있었다. 송은이는 "20년 전의 우리 회사에서 처음 매니저 일을 시작했다"며 그의 연식을 증명했다. 하승진은 연식이 있는 매니저에게 "잘 좀 챙겨먹으라"며 걱정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취미 부자 에너자이저 하승진은 RC카, 스킨스쿠버 등 다양한 취미를 가지고 하루 하루를 활기차게 지내며 스케쥴도 혼자 척척 해결했다. 하지만 미우새 느낌이 나는 충훈 매니저는 기침을 하며, 힘들게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대비 돼 짠하게 만들었다.

충훈 매니저는 된장찌개에 달래 냉이를 직접 만드는 등 건강에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였다. 찌개가 끓는 사이 콩나물 무침을 하고, 청소기를 돌리는 등 주부 9단의 모습을 보였다.

하승진은 이충훈 이사의 결혼을 돕기 위해 노력했다. 방송으로 공개 구혼을 하라고 하거나 이영자, 송은이를 매니저와 연결시켜 보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전현무는 "여러 방송을 했지만 이렇게 러브라인이 형성 안 되는 건 처음 봤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충훈 이사는 방송 말미 하승진에게 "네가 너무 인성이 좋은 거 같아서 그거 하나 보고 이 일을 하게 됐는데 지금처럼, 앞으로도 가족들 행복하고 화목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다. 승진아 형이 너 많이 좋아하는 거 알지?"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