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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코로나 감염 분데스 선수의 증언, "보통 독감보다 5배정도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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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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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회복 중인 파더보른의 수비수 루카 킬리안이 회복 상태를 전했다. 자신은 독감에 걸려본 경험이 있지만 당시의 5배 정도 고통을 겪었다고 말했다.

지난 13일(한국시간), 파더보른에서 뛰는 킬리안의 코로나 감염 소식이 알려졌다. 킬리안은 분데스리가 선수 중 첫 번째로 코로나19에 감염된 선수가 됐다. 킬리안은 연령별 대표팀에 이름을 올리는 수비수 유망주이다.

이후 시간이 흘러 킬리안은 회복하고 있고, 긍정적인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킬리안은 23일, 독일 매체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상태를 전했다.

킬리안은 "나는 아이들 방에 격리되어 있다. 어머니께서 간호사이기 때문에 나를 잘 보살펴주고 있다"면서 "나는 어디서 코로나에 감염됐는지 아직 모르겠다"고 했다.

이어 킬리안은 "나는 2년 전에 독감에 걸려봤고, 2-3달 전에도 아팠었다. 코로나는 일반적인 독감보다 5배 정도의 아픔이었다. 기분이 나아지고 있다. 완전히 회복하는데 긴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경험담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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