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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조장혁, "국가에 섭섭" 코로나19에 文 정부 비판→"소신"vs"경솔" 엇갈린 반응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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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가수 조장혁이 코로나19 사태에 현 정부를 비판했다. 이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조장혁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람이 먼저다!'라는 말이 아직도 귓전에 맴도는데 그냥 선거 유세 문구였나 봅니다. 국가에 대한 섭섭함이 드는 이 기분, 저만 그런건가요?"라는 글을 남겼다.

코로나19는 지난해 12월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으로 현재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는 893명, 사망자는 9명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전염병 위기 경보를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높인 상황이다.

'사람이 먼저다'는 문재인 대통령이 2012년 18대 대선 당시 내세운 슬로건으로 조장혁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현 정부의 대응에 아쉬움을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누리꾼들은 조장혁에게 "소신 발언을 응원한다"며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지만 일각에서는 경솔한 발언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조장혁은 지난 1996년 1집 앨범 '그대 떠나가도'로 데뷔했다. 이후 '아직은 사랑할 때', '중독된 사랑', 'Love', '연인' 등 다수의 곡을 발표했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조장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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