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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프로축구연맹, 코로나 관련 긴급 이사회 개최…개막 미디어데이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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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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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코로나19 확산 대응책을 찾기 위해 긴급 이사회를 개최한다.

프로축구연맹은 "오늘(24일) 오후 2시 코로나 대응책 관련 긴급 이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프로축구연맹은 대구, 경북 지역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자, 이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K리그 개막전을 연기한 바 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확산이 멈출 줄 모르자, 긴급 이사회를 통해 다시 대응책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프로배구와 여자프로농구는 당분간 무관중 경기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핸드볼 코리아리그는 아예 잔여경기를 모두 취소하고, 리그를 조기종료했다.

한편 프로축구연맹은 오는 26일 개최 예정이었던 K리그 개막 미디어데이 개최를 취소했다. 또한 같은 날 진행되는 K리그 아카데미, 신인선수 교육과정, 외국인선수 교육과정 등 선수단 참석 행사도 전면 취소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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