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7 (금)

산체스, 두 번째 라이브 피칭 성공적…24일 히로시마전 첫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사진 출처] 요미우리 자이언츠 홈페이지


[OSEN=손찬익 기자] SK 와이번스에서 요미우리 자이언츠로 이적한 앙헬 산체스가 두 번째 라이브 피칭을 성공적으로 소화했다.

일본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 호치' 인터넷판은 17일 산체스의 두 번째 라이브 피칭 소식을 전했다. 산체스는 이날 일본 오키나와 나하 셀룰러 스타디움에서 라이브 피칭에 나서 직구, 커브, 포크볼 등 총 30개의 공을 던졌다.

그는 두 번째 라이브 피칭을 마친 뒤 "느낌이 좋았다. 모든 게 원하는대로 나아가고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산체스는 오는 24일 나하 셀룰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의 연습경기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한편 2018시즌 한국 땅을 처음 밟은 산체스는 데뷔 첫해 8승 8패 1홀드(평균 자책점 4.89)를 거뒀고 지난 시즌 17승 5패(평균 자책점 2.62)의 빼어난 성적을 장식했다.

요미우리는 산체스가 스가노 도모유키와 함께 원투 펀치를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what@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