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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징계에 언짢은 무리뉴…"그럼 2018년 2위가 우승팀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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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백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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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얘기하고 있는 조제 무리뉴 감독(오른쪽) /사진=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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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모리뉴 맨체스터시티(맨시티) 감독이 유럽축구연맹(UEFA)의 맨시티 징계 결정에 16일(현지시간) 불편한 심기를 나타냈다.

BBC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모리뉴 감독은 이날 아스톤빌라와의 경기에서 3대 2로 승리한 후 기자회견에서 "UEFA나 국제축구연맹(FIFA)이 무슨 일을 하는지 분석하는 데 1분도 시간을 쓸 생각이 없었다"고 말했다.

모리뉴 감독은 또 "그럼 2018년에 2위 팀이 챔피언(우승팀)이 되는 것이냐"라고 반문했다.

당시 2위 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였다. 무리뉴 감독은 2018년 시즌에서 맨유를 이끌고 있었다. 당시 1위 맨시티와 2위 맨유의 승점 차는 각각 100점과 81점으로 19점차에 달했다.

모리뉴 감독은 징계 결정에 신경쓰지 않고 눈 앞의 경기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모리뉴 감독은 "시즌이 끝날 때 6, 7위는 상관없지만 5위는 챔피언스 리그에 간다"며 "더 많은 승점을 쌓을 수 있도록 더 좋은 위치를 차지하겠다"고 했다.

앞서 UEFA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맨시티가 2012~2016년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규정을 위반했다면 UEFA 주관 챔피언스리그(UCL)와 유로파리그(UEL) 출전을 향후 2시즌 동안 박탈하겠다며 징계 조치를 밝혔다. 또 3000만유로(약 385억원)의 벌금도 부과했다.

맨시티는 이에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항소를 결정했다. 항소 재판에도 징계가 확정될 경우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순위가 크게 뒤바뀔 가능성이 제기된다.

백지수 기자 100js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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