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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요리스 후계자 찾는 토트넘, 페네르바체 GK 영입 고려...이적료 308억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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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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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토트넘이 휴고 요리스의 후계자 찾기에 나서고 있다.

영국 '더 선'은 16일(한국시간) "토트넘은 페네르바체의 골키퍼 알타이 바얀다르에게 2000만 파운드(약 308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의 주전 수문장 휴고 요리스는 시즌 초 입었던 부상에서 돌아와서 여전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1986년생인 요리스의 나이를 생각하면 후계자 육성이 필요한 상황이다.

더선은 "토트넘의 이적 관계자들은 터키에 찾아가서 바얀다르 이적 협상에 나섰다. 1998년생인 그는 이번 시즌 페네르바체의 No.1 골키퍼로 자리 잡았다"라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요리스가 3개월 동안 결장하는 동안 그의 부재에 고전했다. 토트넘은 요리스의 후계자로 뛸 세컨드 골키퍼를 찾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페네르바체 역시 바얀댜르의 판매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더 선은 "페네르바체 역시 바얀다르의 이적에 열려있다. 바얀다르는 이번 시즌 22경기에 출전해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라고 전했다.

2005년부터 2008년가지 토트넘의 스포츠 디렉터로 일했던 데미안 코몰리는 지난 1월까지 페네르바체의 단장으로 일하고 있다. 영국 '풋볼 런던'은 "코몰리가 바얀다르에 대해 토트넘에 알려줄 것"이라 기대했다.

한편 바얀다르의 영입을 노리는 경쟁팀들도 있다. 독일의 헤르타 베를린에다 이번 시즌 돌풍의 팀 쉐필드 유나이티드도 바얀다르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베를린과 쉐필드 두 팀 모두 토트넘과 달리 주전 골키퍼로 바얀다르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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