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 / 사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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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권순우(세계랭킹 84위, CJ제일제당 후원, 당진시청)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뉴욕오픈(총상금 71만9320달러) 단식 8강전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권순우는 15이(한국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린 대회 단식 3회전에서 카일 에드먼드(세계랭킹 62위, 영국)에게 1-2(6-3 2-6 6-7)로 패했다.
개인 통산 세 번째 투어 대회 8강에 진출했으나 에드먼드의 벽에 막혀 4강에는 실패했다. 이로써 권순우는 8강 진출에 따른 랭킹 포인트 45점과 상금 2만1390달러(2500만 원)을 받았다.
권순우는 1세트에서 상대 서브 게임을 세 차례나 뺏으며 6-3으로 기분 좋게 첫 세트를 따냈다. 하지만 2세트에서는 반대로 2-6으로 무기력하게 세트를 내줬다. 마지막 3세트에서 권순우는 에드먼드와 팽팽한 접전을 벌이며 4-3으로 앞서는 등 선전했지만 이를 지키지 못하고 분패했다.
이번 대회를 마친 권순우는 오는 17일 미국 플로리다주의 델레이비치에서 열리는 ATP 투어 델레이비치 오픈(총상금60만2935달러)에 출전한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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