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김현수 |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 투타 핵심 선수들이 쾌조의 몸 상태로 스프링캠프를 시작했다.
LG는 2월 1일 호주 시드니 블랙타운 인터내셔널 스포츠파크에서 2020년 스프링캠프 첫 훈련을 했다.
지난해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류현진의 개인 트레이너로 일한 김용일 LG 수석트레이닝코치는 다시 만난 LG 선수들의 몸 상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 코치는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몸을 잘 만들어 왔다. 모두 몸 상태가 좋다"며 "이제 겨울 자율 훈련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가는 것 같다. 야수들 대다수가 자율적으로 아침 6시부터 웨이트 트레이닝을 한다. 투수들도 전체적으로 몸이 가볍고 움직임이 좋다"고 전했다.
이어 "모두 잘 준비했지만, 야수 중에는 김현수가 가장 몸이 좋고, 투수 중에서는 차우찬이 준비를 잘했다. 역시 알아서 본인들의 몸 관리를 잘하는 선수들"이라고 칭찬했다.
김현수와 차우찬은 팀의 핵심이자, 젊은 선수들의 롤모델이다.
2020년 훈련 첫날부터 김현수와 차우찬은 '몸 관리'로 후배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LG 토종 에이스 차우찬 |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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