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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발렌시아·바르셀로나, 라리가 21R 맞대결 선발 라인업 발표…이강인 벤치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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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발렌시아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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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발렌시아가 바르셀로나전 선발 명단을 발표한 가운데 이강인은 후보 명단에 들었다.

발렌시아는 26일(한국시각) 스페인 발렌시아에 위치한 메스타야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2019-20시즌 스페인 라리가 21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발렌시아는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를 꺾고 국왕컵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첫 번째 맞대결에서 5-2로 승리하며 지난 시즌 국왕컵에서 당했던 수모를 갚아줬다.

이날 다시 만나게 된 양 팀은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발렌시아는 승점 31점으로 7위까지 쳐져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의 마지노선인 4위까지 승점 4점 차이인 만큼 바르셀로나전을 승리해 격차를 줄이겠다는 심산이다.

바르셀로나는 레알 마드리드와 승점 차 없는 1위 싸움을 펼치고 있다. 더불어 키케 세티엔 감독의 두 번째 리그 경기다. 전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바르셀로나로서는 선두 경쟁과 세티엔 감독의 순항을 위해 놓칠 수 없는 한 판이다.

양 팀은 물러설 수 없는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발렌시아는 파울리스타, 콘도그비아, 가야, 가라이가 4백에 선다. 코클렝과 솔레르가 중원에 포진하고, 바스와 페란 토레스가 측면에 선다. 투톱은 고메즈와 가메이로다. 골키퍼 장갑은 도메네크가 끼고 관심을 모았던 이강인은 벤치에서 출격 대기한다.

바르셀로나는 세르지, 피케, 움티티, 알바가 4백을 구성했다. 부스케츠, 데 용, 아르투르가 중원에 포진하고 안수 파티, 그리즈만, 메시가 3톱으로 나선다. 골문은 테어 슈테겐이 맡는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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