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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월)

"연기 시너지 폭발" '백두산' 이병헌X하정우X배수지X전혜진, 대세 펭수 기운받고 '대박기원' [V라이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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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영화 '백두산' 개봉이 3일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배우 이병헌, 하정우, 전혜진, 배수지가 출연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16일 방송된 V라이브 '백두산-레드카펫 쇼케이스' 편이 그려진 가운데, 배우 이병헌, 하정우, 전혜진, 배수지, 그리고 이해준, 김병서 감독이 출연했다.

이날 MC로 등장한 박경림이 펭수요원을 소개했다. 초통령 뽀로로에 이어 가장 핫한 캐릭터인 만큼 뜨거운 환호가 쏟아졌다. 펭수는 '백두산' 쇼케이스에 초대된 것에 대해 "기분이 매우 익사이팅"이라 말해 웃음을 안겼다. 펭수는 "펭수와 함께라면 백두산 인기폭발될 것"이라며 대박기운을 전했다.

이 분위기를 몰아 박경림은 영화 '백두산' 메이킹 영상을 공개하면서, 감독과 출연진을 소개했다.
펭수가 다시 나타나 "백두산 파이팅"이라며 함께 외쳐 분위기를 띄웠다. 개봉을 앞둔 '백두산'에 대해 펭수는 "한국을 넘어 남극까지 대박날 것"이라 말해 폭소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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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하정우는 부모님이 펭수와의 만남을 기대했다면서 "부모님이 큰일했다고 할 것 같아, 크게 인화해서 부모님댁에 걸어놓을 생각"이라 했고, 펭수는 답례로 크게 절을 해 웃음을 안겼다. 전혜진도 아이들이 펭수를 좋아한다며 반겼고, 배수지도 "실물이 훨씬 예쁘다"며 신기해했다. 펭수는 즉석에서 춤을 선보여 배꼽을 잡게 했다. 마지막으로 펭수는 "백두산 많이 사랑해달라"며 뜨겁게 응원했다.

특별한 포토타임을 마친 후, 본격적으로 인터뷰했다. 이병헌과 하정우에 이어, 배수지, 전혜진, 그리고 이해준과 김병서 감독이 인사했다. 감독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이 재난을 극복하고 막아내는 사람들 이야기"라 영화를 소개했다. 또한 영화를 즐길 팁에 대해서는 "배우들 모습만으로도 큰 감동과 재미를 느낄 것"이라면서 "재연된 재난을 보는 것도 감상 포인트"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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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은 자신이 맡은 리준평 배역에 대해 "정치적 색없이 자신의 이익이 가장 중요한 사람, 성격을 종잡을 수 없는 것이 매력"이라며 인물을 소개했다. 배수지는 최지영 역을 맡은 것에 대해 소개하면서 "든든한 선배들 덕분에 촬영을 잘 마쳤다, 설레고 신난다"며 소감을 전했다. 전혜진은 전유경 역에 대한 싱크로율을 묻자 "추진력이 비슷하다"면서 기대감을 안겼다.

영화 '백두산'에 대해 솔직히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헌은 "시나리오를 읽고있을 때 마침 하정우에게 전화가 왔다"면서 "이번 기회에 같이했으면 생각해,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고 했다. 하정우는 지금까지 재난영화와 다른 점에 대해 "백두산 화산폭발이란 설정이 강력했다, 영화적 재미가 있다"며 사상초유의 재난에 대해 흥미로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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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까지 3일 남은 가운데, 관객들에게 사랑받을 자신이 있는지 묻자, 모두 'OK'를 통일했다. 감독들은 "재난영화라 자칫 무거운 마음일 거라 생각들지만 배우들의 대단한 연기 덕에 부담없이 연말에 즐길 수 있는 영화"라고 했고, 배우들도 "영화를 종합선물세트라 표현한다, 많이 웃고 감동받을 영화"라며 자신감을 전했다.

한편, 영화 '백두산'은 대한민국 관측 역사상 최대 규모의 백두산 폭발이 발생하면서, 한반도가 순식간에 아비규환이 된 가운데 재난에 맞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으로, 다가오는 12월 19일 개봉 예정이다.

/ssu0818@osen.co.kr

[사진] '백두산 쇼케이스 V라이브'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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