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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걸어보고서' 정해인X임현수, 뉴욕에서도 인정받은 '쌍둥이 비주얼' [Oh!쎈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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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KBS 제공] 배우 정해인과 임현수가 '걸어보고서'에서 쌍둥이 비주얼을 뽐낸다.


[OSEN=연휘선 기자] 배우 정해인과 임현수가 쌍둥이 같은 비주얼로 '정해인의 걸어보고서'에서 뉴욕을 누빈다.

16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정해인의 걸어보고서(이하 걸어보고서)' 측은 정해인, 임현수, 은종건의 뉴욕 여행 스틸 컷을 공개했다.

'걸어보고서'는 KBS 1TV 교양 프로그램 '걸어서 세계속으로'를 예능으로 재탄생시킨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여행 리얼리티가 아닌 걸어서 여행하고 기록하는 일명 '걷큐멘터리(걷는 다큐멘터리)'를 표방한다.

17일 방송되는 '걸어보고서'에서는 정해인, 은종건, 임현수의 뉴욕 여행 4일 차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 이 가운데 세 사람이 뉴요커들에게 '쌍둥이'로 오해를 받았다고 해 그 배경에 궁금증이 쏠린다.

공개된 스틸 속 정해인, 은종건, 임현수는 트렌치코트로 드레스 코드를 맞춘 채 뉴욕의 거리를 화보 촬영장으로 바꿔놓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무엇보다 정해인과 임현수는 마치 형제처럼 꼭 닮은 모습. 대학생 훈남처럼 단정한 헤어스타일에 까만 선글라스, 뽀얀 피부와 해사한 미소가 그야말로 판박이. 그러나 정작 정해인은 '뉴욕 브라더스'의 옷차림을 훑어 보고 "우리 소방차 같은데?"라며 셀프 디스를 해 폭소를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임현수는 정해인에게 수줍은 고백을 건네 정해인을 박장대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임현수가 "현지인들이 형(정해인)과 저를 쌍둥이라고 하더라. 그 말 듣고 엄청 기분 좋았다"고 팬심을 불쑥 꺼내놓은 것. 실제로 임현수는 과거 정해인 팬카페 회원으로 알려진 '정해인 덕후'다. 이에 정해인은 헤벌쭉거리는 임현수에게 "진짜로 닮은 구석이 있다"며 '본인 인증'까지 더해줘, 임현수가 광대를 주체할 수 없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나아가 이날 정해인과 임현수는 '쌍둥이 비주얼'에 걸맞게 여행 내내 훈훈한 케미를 뽐냈다는 전언이다. 이에 '뉴욕 브라더스'의 케미를 바탕으로 힐링 웃음을 예고하고 있는 '걸어보고서' 본 방송에 기대감이 수직상승한다. 17일 밤 10시 방송.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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