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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2골 1도움 대폭발’ 케빈 데 브라위너, 아스날 수비를 농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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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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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2골, 1도움을 터트린 케빈 데 브라위너(28, 맨체스터 시티)가 아스날 수비를 농락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9-2020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에서 홈팀 아스날을 3-0으로 대파했다. 승점 35점의 3위 맨시티는 2위 레스터 시티(승점 39점)를 맹추격했다. 9위 아스날(승점 22점)은 승점추가에 실패했다.

데 브라위너의 원맨쇼였다. 전반 2분 제주스의 패스를 받은 브라위너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폭발했다. 맨시티가 가볍게 기선을 제압했다.

데 브라위너는 전반 15분 좌측면을 완벽하게 뚫은 라힘 스털링에게 패스를 내줬다. 스털링의 추가골로 맨시티가 2-0 리드를 잡았다. 시즌 10호 도움의 브라위너는 도움 1위를 굳게 지켰다. 2위는 7개의 손흥민이다.

전반 40분 데 브라위너는 수비수를 헤집은 뒤 중거리포로 쐐기골까지 터트렸다. 전반에만 3-0으로 앞선 맨시티가 승기를 잡은 골이었다. 아스날 수비진이 속수무책으로 데 브라위너에게 당했다.

아스날은 후반전 반격을 노렸지만 소득없이 한 골도 만회하지 못했다. 수비를 걸어잠근 맨시티는 원정에서 단 한 골도 허용하지 않고 완승을 거뒀다. 2골, 1도움으로 모든 골에 관여한 데 브라위너가 아스날을 침몰시켰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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