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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강채림 멀티골' 女대표팀, 대만에 2-0 리드(3보) [동아시안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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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채림 /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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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강채림이 벨호 1호골에 이어 2호골을 신고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15일 오후 4시 15분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대만과 2019 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2차전을 치르고 있다.

전반전 양상은 한국이 주도권을 잡고 대만을 압도했다. 계속해서 골문을 두드리던 한국은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28분 전은하의 과감한 슈팅이 상대 골키퍼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채 앞으로 흐르자 강채림이 빠르게 쇄도하며 골망을 갈랐다. 이는 강채림의 A매치 8경기 만의 터진 데뷔골이자 이번 대회 벨호의 첫 득점이었다.

1-0으로 앞선 후반 24분 추가골이 터졌다. 앞서 벨호의 첫 득점을 신고한 강채림이 후반 24분 김상은의 패스를 잡아 오른쪽 페널티 박스로 침투했다. 이어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한편 한국은 후반 35분 강채림의 멀티골에 힘입어 대만에 2-0으로 앞서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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