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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TV는 사랑을 싣고' 안혜경 "아나운서 꿈 심어준 선생님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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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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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안혜경이 고향 평창으로 향해 중학교 때 선생님을 찾는다고 했다.

13일 방송된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에 안혜경이 출연했다. 이날 안혜경은 고향이 강원도 평창이라고 밝혔다.

그는 "강원도 평창군 용평면 용전리다. 마을에 드문드문 몇 집이 있었고 구멍가게가 동네에 한 군데 있었다. 정말 시골 동네였다. 중학교 전교생 100명이었다. 온 마을 사람들이 동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안혜경은 중학교 1학년 때 만난 용전중학교 수학 선생님을 찾는다고 말했다. 안혜경은 "담임은 아니었다. 제가 뭘 해야 할지 뚜렷한 꿈이 없을 때, 이 시골에서 훗날 뭘해야 할지 몰랐을 때 아나운서란 직업이 있고 그쪽으로 갈 수 있는 희망을 내비쳐주셨다"고 말했다.

안혜경은 이어 "학교도 작고 마을도 작다 보니까 부모님들, 선생님들 다 친해질 수밖에 없는 마을 구조였다. 엄마랑 아빠도 선생님 너무 보고 싶다고 말씀을 하시더라"며 "유일하게 선생님이랑 취미도 같았다. 운동도 많이 하시고, 마을에서 같이 잘 지냈던 선생님이셔서 보고 싶어 하신다"고 덧붙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1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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