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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하자있는 인간들` 안재현, 오연서 향해 ♥ 질투 "구원과 같이 있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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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하자있는 인간들’ 안재현의 오연서를 향한 질투가 시작됐다.

12일 방송된 MBC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서는 이강우(안재현)가 주서연(오연서)와 함께 있는 이민혁(구원)을 보고 질투했다.

이날 주원석은 주서연에게 이강우와 함께 보자고 말했다. 주서연이 당황하자, 주원석은 “하나뿐인 여동생인데, 당연히 봐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나는 날은 내일이라고 못 박았다. 그러자 주서연은 김미경에게 상담을 하러 갔다. 이강우와 주원석이 만나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김미경은 “이실직고하고 모른 척해달라고 부탁해라”라고 조언했다.

주서연은 주원석에게 “그 친구가 부담스럽지 않을까”라며 이강우와의 만남을 미루려고 했다. 하지만 주원석은 직접 이강우를 찾겠다고 나섰다. 이에 주서연은 “작은 오빠가 생각하는 거 맞다”며 “진짜로 사귀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주서연은 “이강우가 박현수 애인이다”라며 “두 사람 상황이 복잡해서 잠깐 도와주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주서연은 “큰 오빠한테는 비밀로 해달라”며 “내가 예전에 이강우한테 잘못한 게 있다”고 했다. 주서연은 이어 “그거 갚아야 내 마음이 편할 거 같다”고 덧붙였다.

학교에서 주서연을 발견한 이강우는 주서연의 뒤를 쫓았다. 이어 이강우는 주서연과 함께 있는 이민혁을 발견했다. 이강우는 주서연에게 곧장 가 “저 좀 보자”고 말했다. 이강우는 “우리 사이 사람들한테 말해야 한다”며 “많이 알릴수록 좋은 거다”라고 했다. 주서연과 묘한 기류를 형성하던 이민혁을 염두에 둔 말이다.

그러자 주서연은 “너야 사람들이 많이 알수록 좋지만, 내 입장은 넌 상사고 나 부하 직원이다”며 “다른 사람들이 뭐라고 생각하겠냐”고 반박했다. 이강우는 이에 수긍하면서도 주서연에게 “이민혁이랑 친하게 지내지 마라”라고 했다. 이강우는 “이유 없다. 그냥 친하게 지내지 마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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