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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카운티레지스터 "류현진, 휠러보다 평균 연봉 높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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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계약이 적당"…휠러의 평균 연봉은 2천360만달러

연합뉴스

인터뷰하는 류현진
11월 14일 류현진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며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온 좌완 선발 튜슈 류현진(32·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게 잭 휠러(29)의 몸값은 계약 기준이 될 수 있다.

이번 FA 시장에서 류현진은 휠러, 매디슨 범가너, 댈러스 카이클 등과 '비슷한 수준의 투수'로 평가받는다.

대부분의 미국 현지 언론이 게릿 콜,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를 FA 투수 최대어로 꼽고, 류현진 등을 '2그룹'으로 분류한다.

2그룹 투수인 휠러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5년 1억1천800만달러(약 1천403억원)에 계약했다. 평균 연봉은 2천360만달러(약 280억6천만원)다.

오렌지카운티레지스터는 "류현진의 평균 연봉이 휠러보다 높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신문은 9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윈터미팅 프리뷰를 게재하며 2013년부터 올해까지 7시즌 동안 다저스에서 뛴 류현진도 언급했다.

이 매체는 "류현진이 2020년에도 다저스에서 뛰길 원한다면, (구단은) 다음 항목을 주목해야 한다"고 운을 떼며 류현진과 휠러를 비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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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팬들을 즐겁게 했던 류현진'
10월 9일(현지시간) 오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5차전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 앞서 다저스 류현진이 관중석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류현진과 휠러는 2013년, 같은 해에 빅리그에 데뷔했다.

류현진은 126경기에 등판해 54승 33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2.98을 올렸다. 휠러도 126경기에 등판했고 44승 38패 평균자책점 3.77을 찍었다.

오렌지카운티레지스터는 "류현진의 통산 자책점(245개)과 휠러의 자책점(314개)에는 큰 차이가 있다. 거의 한 시즌 총 자책점을 휠러가 더 했다"고 류현진의 장점을 강조했다.

그러나 류현진은 휠러보다 3살이 많다.

이 매체는 이어 "나이 때문에 류현진의 FA 계약은 3년 정도가 적당하다"고 분석했다.

류현진도 내심 3∼4년 계약을 기대한다. 오렌지카운티레지스터의 분석대로라면 류현진의 적정한 FA 계약은 '3년 7천만달러' 정도다.

메이저리그는 9일부터 샌디에이고에서 윈터미팅을 시작했다. 류현진의 FA 협상도 가속할 전망이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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