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 오세근이 12월 첫날 열린 2019-20프로농구 안양KGC와 인천전자랜드의 경기에서 터치아웃된느 볼을 잡아내고 있다. 2019.12.01.안양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
[고양 = 스포츠서울 이환범선임기자] 어깨부상을 당한 안양 KGC인삼공사 센터 오세근의 수술여부가 9일 결정된다.
인삼공사 김승기 감독은 8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오리온과의 경기를 앞두고 “오세근의 수술 여부가 내일 결정된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부상이후 대여섯 군대 병원에서 정밀검진을 받았다. 내일은 구단 협력병원 원장님이 직접 오세근과 동행해 어깨 전문의와 상의하며 최종 수술을 하느냐 마느냐 여부를 결정한다”고 설명했다.
오세근은 지난 1일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왼쪽어깨 인대 파열 부상을 입었다.당초 무조건 수술대에 오를 예정이었지만 추가 진료를 통해 수술 없이 치료할 수 있다는 소견이 나오면서 수술을 보류했다. 그리고 다른 여러병원의 추가 검진을 통해 가장 빠른 회복방안을 모색했다.
김승기 감독은 “회복기간은 3개월 정도로 잡고 있다. 수술을 하지 않는다면 정규리그 후반, 수술을 한다면 빨라야 플레이오프에나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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