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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손흥민, 무리뉴 감독 데뷔전서 선제골 작렬...3경기 연속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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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 사진=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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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손흥민(27·토트넘)이 조제 무리뉴 감독의 토트넘 데뷔전에서 첫 골을 선물했다.

손흥민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2019~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36분 강력한 왼발 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웨스트햄 진영에서 델리 알리가 패스를 찔러줬고 이를 받은 손흥민이 페널티박스 왼쪽 구석에서 수비수를 제치고 강력한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상대 골키퍼가 정면에서 지켰지만 슈팅 속도가 워낙 빨라 막을 수 없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최근 3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지난 7일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4차전(4-0 승)에서 멀티골을 터트려 유럽 무대 통산 한국인 최다골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어 10일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정규리그 12라운드 경기(1-1 무)에서도 선제골을 넣었다.

이 골로 손흥민은 올 시즌 득점을 9골(프리미어리그 4골, UEFA 챔피언스리그 5골)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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