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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걸어보고서' CP "정해인의 새로운 모습 발견할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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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현장]

뉴스1

KBS 2TV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조현아CP (사진=KBS)©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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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조현아 CP가 정해인에 대해 얘기했다.

조현아 CP는 1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KBS 2TV 신규 프로그램 설명회에서 '정해인의 걸어보고서'에 출연하는 정해인을 만나 느낀 점에 대해 말했다.

조현아 CP는 '정해인의 걸어보고서'(이하 '걸어보고서')에 대해 "만들 때부터 설렜던 프로그램이다. 어제 2회 시사를 봤는데 시청자 분들께 보여드릴 생각에 더욱 설렌다"라며 "정해인씨가 처음 KBS에서 예능을 해주신 것에 감사를 드린다.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와 접목을 시켜, 정해인씨를 PD로 삼고 직접 걸어보고 여행을 하는 '걷큐멘터리'가 될 예정이다. 직접 걸으면서 직접 체험하는, 그러다보니 시청자분들이 같이 여행을 다니는 듯한 느낌을 받으실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 CP는 "정해인씨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게 될 거다. KBS가 되게 새로워졌구나를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정해인씨는 만나기 에는 유약한 청년인 줄 알았는데 굉장히 도전적이고 의욕적인 인물이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조 CP는 "여행 프로그램이 많다. 어떤 형태로 가야지 정해인씨가 나오지만 대중성을 확보할 수 있는 여행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을까 고민이 컸다"라며 "그래서 출연자 조합을 생각해봤지만 직접 정해인씨를 만났을 때 드는 생각은 저희가 드라마와 영화 속에서 알고 있는 정해인의 모습과는 다르다고 많이 느꼈다. 그냥 그 나이대의 젊은이더라. 좋은 거 싫은 거 표현하고 싶은 친구라 이 친구의 매력을 어떻게 잘 보여줄 수 있을까 생각해보니 정해인씨의 오롯한 혼자의 모습을 잘 보여줄 프로그램으로 가자라고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배우 정해인이 처음으로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해 화제가 된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는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를 예능으로 재탄생시킨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여행 리얼리티가 아닌 '걸어서 여행하고 기록하는 다큐멘터리', 일명 '걷큐멘터리'라는 콘셉트의 여행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는 26일 오후 10시 처음 방송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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