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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1800억 장전' PSG, 네이마르 대체자로 산초 영입 준비 (英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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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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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파리 생제르맹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제치고 제이든 산초를 영입하기 위해 거액의 이적료를 준비했다는 소식이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17일(한국시간) "PSG가 산초 영입에 가장 큰 장애물인 맨유를 이기기 위해 1억 2000만 파운드(약 1800억 원)을 준비했다. PSG는 네이마르와 장기적인 미래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해 산초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산초는 맨체스터 시티 유스 시절부터 뛰어난 재능으로 이름을 날렸다. 그러나 지난 2017년 맨시티를 떠나 도르트문트로 이적하며 첫 1군 계약을 맺었다. 이어 지난 시즌에는 12골 17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재능을 폭발시켰다.

한 시즌 동안 좋은 활약을 펼친 어린 재능의 등장에 빅클럽들이 가만히 있을 리가 없었다. 먼저 맨유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산초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고, 현재까지 계속해서 연결되는 중이다. 맨유 뿐만 아니라 리버풀 역시 산초 영입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PSG까지 가세하며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1억 2000만 파운드라는 엄청난 거액을 준비한 PSG가 맨유를 이기고 산초를 낚아챌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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