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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이슈 LPGA 미국 여자 프로골프

주춤한 허미정, 타이완 스윙잉 스커츠 3R서 4위로 하락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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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시즌 3승째를 노리는 허미정(30·대방건설)이 주춤했다.

허미정은 2일 대만 뉴타이페이 미라마르 골프 컨트리 클럽(파72·6437야드)에서 열린 타이완 스윙잉 스커츠 3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쳤다. 버디 3개를 잡았으나 보기 2개를 기록했다.

이로써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로 1위에서 4위로 순위가 내려왔다. 허미정은 선두 넬리 코다(미국)에게 5타 뒤진 채 최종 라운드를 맞이하게 됐다.

매일경제

허미정의 순위가 하락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호주 교포 이민지는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로 2위로 올라섰다. 코다와는 3타차다. 김인경(31)은 허미정에게 1타 뒤진 5위가 됐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24·하이트진로)은 기권했다. 고진영은 2라운드까지 중간합계 3오버파 147타에 그쳤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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