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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 유도' 황희찬 평점 6.9…수비에 치중한 이강인은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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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황희찬이 페널티킥을 유도한 잘츠부르크가 나폴리에 2-3으로 패했다.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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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성일 기자 = UEFA 챔피언스리그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에 도전했던 황희찬이 페널티킥을 유도하는 등 나름 몫을 해내면서 '꿈의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하지만 팀의 패배, 그리고 수비에서의 아쉬움 등으로 활짝 웃지는 못했다.

잘츠부르크는 24일 오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나폴리(이탈리아)와의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E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2-3으로 패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동점골의 단초가 된 페널티킥 유도 등 전반전에는 상당히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그러나 후반 들어서는 마무리 단계에서 정교함이 다소 떨어지면서 빛이 바랬다. 또 후반 18분 마크맨을 놓쳐 추가실점의 빌미를 제공한 것도 아쉬움이 남는다.

경기 후 유럽 축구 통계매체 '후스코어드'는 황희찬에게 평점 6.9점을 부여했다. 일본의 미드필더 미나미노와 같은 점수다. 잘츠부르크에서는 홀로 2골을 터뜨린 19세 장신 스트라이커 홀란드가 8.2점으로 가장 높았다.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은 2골1도움으로 승리의 주역이 된 나폴르의 메르텐스로, 9.5점을 기록했다.

발렌시아 동료들과 프랑스 원정을 떠나 릴과의 경기에 교체로 출전한 이강인은 5.9점에 머물렀다. 최소점이다.

발렌시아는 이날 프랑스 스타드 피에르 모로이에서 열린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릴과 1-1로 비겼다. 후반 18분 쳬리세프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으나 후반 추가시간 통한의 동점골을 맞고 승점 1점 획득에 그쳤다.

지난 19일 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 프로 데뷔 후 첫 퇴장을 받았던 이강인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하다 후반 20분 교체로 투입, 추가시간까지 약 30분가량을 뛰었다. 하지만 공격적인 재능을 뽐내지 못했다.

끌려가는 홈팀 릴이 적극적으로 만회골을 노려야하는 상황에서 투입된 이강인은 아무래도 수비에 신경을 써야했다. 악재도 발생했다.

후반 39분, 발렌시아 디아카비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다. 릴의 공세는 더 뜨거워졌고 이강인도 위치를 내리며 수비에 치중했다. 이런 와중 끝내 동점골을 내주면서 이강인은 존재감을 발하지 못했다.

후스코어드는 경기 후 이강인에게 평점 5.9점을 부여했다. 발렌시아 선수들 중 가장 낮은 점수였다. 선제골의 주인공 체리셰프를 비롯해 가메이로, 파울리스타는 7.3점을 받았다.
lastuncl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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