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7 (금)

'교체 출전' 황의조, 슈팅 강력했지만…공격포인트는 실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프랑스 프로축구 보르도에서 활약 중인 대표팀 공격수 황의조가 평양 원정을 다녀온 뒤 팀 경기에 후반 교체 출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생테티엔과 홈경기에 후반 10분 교체 투입된 황의조는 후반 22분 강력한 중거리 슛을 날렸는데 상대 골키퍼가 펀칭으로 쳐냈습니다.

2분 뒤에는 가운데를 파고들며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지만 앞서 팀 동료의 오프사이드 반칙으로 득점으로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후반 35분 날린 슛도 골키퍼 선방에 막혀 황의조는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습니다.

여러 차례 기회를 살리지 못한 보르도는 후반 45분 수비 반칙으로 생테티엔에 페널티킥 골을 내줘 결국 1대 0으로 졌습니다.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선두 리버풀과 비겼지만 강등권과 격차를 줄이지 못했습니다.

선제골은 맨유가 뽑았습니다. 전반 36분 다니엘 제임스가 오른쪽을 빠르게 파고들며 찔러준 크로스를 래시포드가 깔끔하게 마무리했습니다.

득점에 앞서 맨유 린델도프가 오리기의 발을 걷어찼다는 리버풀의 항의가 있었지만 비디오 판독에도 판정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위기에 몰린 리버풀은 후반 40분 교체 멤버 럴라나의 극적인 동점골로 1대 1 무승부를 만들었습니다.

리버풀은 개막 후 9연승은 이루지 못했지만 8승 1무 승점 25점으로 선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반면 맨유는 승점 10점으로 13위에 머물렀는데 강등권 꼴찌팀인 18위 뉴캐슬과는 승점 차가 단 2점밖에 나지 않습니다.

---

영국의 앤디 머리가 유러피언 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에서 스위스의 스탄 바브링카를 2대 1로 꺾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로써 머리는 지난 2017년 3월 두바이 대회 이후 2년 7개월 만에 투어 단식에서 우승하는 기쁨을 안았습니다.

※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 [SBS D포럼] 10.31 DDP : 참가신청 바로가기
▶ [인-잇] 사람과 생각을 잇다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