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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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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라리가 데뷔 뒤 첫 '레드카드'…발렌시아는 1-1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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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강인이 26일 헤타페전에서 드리블하고 있다. 출처 | 발렌시아 트위터


[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스페인 발렌시아의 미드필더 이강인이 프로 무대에서 첫 퇴장을 당했다.

이강인은 20일 스페인 마드리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19~2020 스페인 라리가 9라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원정 경기에서 후반 31분 소속팀 마지막 교체카드로 그라운드를 밟았으나 종료 직전 상대 풀백 산티아고 아리아스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백태클을 저질렀다. 이강인은 레드카드를 받고 라커룸으로 곧장 들어갔다.

이강인은 이날 처음으로 레드카드를 받았다. 지난 시즌 11경기, 이번 시즌 7경기를 뛰면서 발렌시아 중원의 젊은 피가 되고 있는 이강인은 지난달 27일 라리가 데뷔골까지 터트리며 꽃길을 걷는 듯 했다. 그러나 강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경기에서 퇴장을 당하는 등 라리가가 만만치 않은 무대임을 실감하고 있다.

발렌시아는 전반 36분 홈팀 간판 공격수 디에고 코스타에 페널티킥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37분 다니엘 파레호가 동점포를 꽂아넣어 1-1로 비겼다. 발렌시아는 승점 13이 되면서 6위에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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