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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이슈 류현진 MLB 활약상

입증되는 류현진 구위, 타자 평균 타구 속도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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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20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LA 다저스의 경기에서 다저스가 2-6으로 패했다. 선발로 나선 류현진이 역투를 하고 있다. <스포츠서울DB>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류현진(LA다저스·32)의 묵직한 구위가 타자들의 평균 타구 속도로 드러났다.

토니 블렌지노는 18일(한국시간) 미국 경제지 ‘포브스’에 올시즌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에서 상대 타자의 타구 속도를 효과적으로 제어한 투수들에 대한 칼럼을 게재했다. 블렌지노에 따르면 올시즌에서 류현진의 공을 친 타자들의 평균 타구 속도는 시속 85.3마일(약 137.2㎞)로 나왔다. 내셔널리그의 투수 중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류현진보다 상대 타구 속도가 낮은 투수는 시카고 컵스의 카일 헨드릭스 뿐이다. 헨드릭스는 85.2마일로 불과 0.1마일 차에 불과하다.

류현진과 올시즌 사이영상을 다투고 있는 뉴욕 메치의 제이콥 디그롬도 85.8마일로 류현진의 뒤를 이어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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