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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리오넬 메시, 개인 통산 6번째 골든슈…호날두에 2개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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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지난해 SNS 수입 577억원…메시 2배

뉴스1

유로피언 골든슈를 수상한 리오넬 메시.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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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세계 축구를 양분하고 있는 리오넬 메시(32·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유벤투스)가 서로 다른 부문에서 격차를 벌렸다.

메시의 소속팀 바르셀로나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의 개인 통산 6번째 유러피언 골든슈 소식을 알렸다.

유러피언 골든슈는 한 시즌에 유럽 무대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메시는 지난 시즌 홀로 36골을 터트리며 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메시는 프랑스의 신성 킬리안 음바페(21·파리 생제르맹)의 33골 도전을 따돌리고 유럽 득점왕 자리를 차지했다.

메시는 이로써 통산 6번째 골든슈를 받게 됐다. 지난 2019-10시즌(34골), 2011-12시즌(50골), 2012-13시즌(46골), 2016-17시즌(37골), 2017-18시즌(34골)에 이은 6번째 수상이다. 특히 올해 수상으로 3년 연속 유럽 최고의 골잡이 자리를 수성했다. 통산 6번째 골든슈는 메시만이 가진 기록이다.

이로써 메시는 호날두(4회 수상)와의 격차를 2로 늘렸다. 호날두는 2007-08시즌(31골), 2010-11시즌(40골), 2013-14시즌(31골), 2014-15시즌(48골) 등 4차례에 걸쳐 골든슈를 받았다.

호날두는 대신 지난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수익에서 메시를 크게 앞섰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5일(한국시간) "호날두가 지난해 SNS 수익으로 3820만파운드(약 578억원)를 기록하며 세계 1위에 올랐다"며 "이는 메시의 1870만파운드(약 283역원)의 두 배에 달하는 금액"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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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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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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