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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황은정 이혼사유 고백 "너무 달라...미래가 없다 싶었다”(`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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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배우 황은정이 윤기원과의 이혼사유를 밝혔다.

지난 12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동치미’에서는 ‘돌싱 특집’ 게스트로 황은정이 출연해 이혼 당시 심경 등을 밝혔다.

황은정은 “결혼생활을 6년 했다. 그 사이에 부부동반 프로그램도 했다. 다 그 모습이 '쇼윈도'냐고 물어보는데 사실 우리 모습이 리얼하게 나온 게 맞다. 좋을 때는 좋았고, 치고 받고 싸울 때는 싸웠다”고 말했다.

이어 황은정은 “노후에 대한 각자 생각이 너무 다르더라. 우리에게 미래가 없다 싶어 이혼했다”며 이혼사유를 밝혔다.

황은정은 이혼 후 극단적인 생각도 했다고 고백했다. 황은정은 “평생 이혼녀 꼬리표를 달고 살아야 한다는 생각에 6개월간 은둔생활을 했다”며 “나빼고 다 잘사는 느낌이 들어서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다가 “복층인 집에서 내가 끈을 매달고 있더라.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나 생각했다. 이러면 큰일 나겠다 싶었다”며 눈물을 보였다.

황은정은 윤기원과 2011년 드라마 ‘버디버디’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2012년 5월 결혼해 SBS 부부동반 예능프로그램 ‘자기야’ 등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지만, 2017년 이혼했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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